LA 다저스 DS 1승 1패로 동률, NLDS 현황 총정리

 

 

1. LA 다저스 1 vs 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가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 9 대 2로 승리하면서 시리즈 스코어를 1 대 1 동률로 맞추었습니다. 전날 로건 웹의 7.2 이닝 무실점에 완벽하게 틀어막힌 다저스는 20승 투수인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가 5 이닝 1 실점으로 호투했고, 승부처마다 2루수 트레이 터너의 호수비가 터지면서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침묵하던 코디 벨린저와 A.J. 폴락의 활약이 있었습니다. 벨린저는 4 타수 1 안타에 삼진 3 개를 기록했지만 6 회에 2 타점 2루타를 밀어쳐서 기록하며 팀의 빅이닝을 만들었습니다. 폴락은 3 타수 2 안타 2 타점으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계속되는 기용에 보답했습니다.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한 전 삼성 라이온즈의 1루수 다린 러프는 오늘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3차전 선발은 다저스는 맥스 슈어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알렉스 우드가 등판할 예정입니다. 1년 300만 달러에 샌프란시스코로 팀을 옮긴 알렉스 우드가 친정팀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21슈어저 15-4 / 179.1IP / ERA 2.46 / bWAR 5.3(WC 세인트루이스전 4.1이닝 1실점)

21우드 10-4 / 138.2IP / ERA 3.83 / bWAR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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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 vs 1 밀워키 브루어스

 

1차전에서 라우디 텔레즈에게 불의의 투런포를 맞으며 패배한 애틀랜타는 오늘은 선발 맥스 프리드의 6 이닝 무실점 역투와 루크 잭슨, 타일러 마잭, 윌 스미스가 1 이닝을 모두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3 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타선에서는 MVP 프레디 프리먼과 아지 알비스가 상대 선발 브랜든 우드러프를 공략하는데 성공하며 적시타를 날렸고, 신예 3루수 오스틴 라일리가 쐐기 솔로 홈런을 뽑으며 시리즈를 타이로 돌리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1차전에서 8회 2사 0 대 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 대타로 출전하여 추격의 솔로 홈런을 기록한 작 피더슨은 오늘 경기에서도 대타로 출전하여 안타 하나를 기록했습니다. 역시 LA 다저스 출신인 키케 에르난데스와 알렉스 버두고가 탬파베이와의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 각각 6 타수 5 안타와 5 타수 3 안타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는데, 작 피더슨까지 활약을 하자 답답한 벨린저와 폴락과 대비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다저스는 오늘 경기를 이겨서 일단은 여론을 잠재울 수 있었습니다.

 

3차전 선발은 애틀랜타는 이안 앤더슨을 이미 예고했고, 밀워키 브루어스는 아직 예고하지 않았습니다. 1차전에서 프레디 페랄타가 불펜에서 몸을 푸는 모습을 보여줬고, 아드리안 하우저가 2 이닝을 투구했기 때문에 에릭 라우어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21앤더슨 9-5 / 128.1IP / ERA 3.58 / bWAR 2.6

21페랄타 10-5 / 144.1IP / ERA 2.81 / bWAR 3.7

21하우저 10-6 / 142.1IP / ERA 3.22 / bWAR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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