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하성 14일만에 선발 출전에서 멀티 히트 2타점 게임
14일만에 선발 출전에 성공한 김하성이 홈런을 때려내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습니다. 김하성은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3루수 7번 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 했습니다.
김하성은 1회 말 상대 선발 로건 웹을 상대로 1사 1, 2루에서 아쉬운 파울 타구를 날린 이후에 우측으로 밀어쳐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2루 주자 에릭 호스머는 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6회 말 상대 바뀐 투수 호세 퀸타나를 상대로 중월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 홈런을 때렸습니다. 앞 타자 트렌트 그리샴과 백투백 홈런이었습니다. 시즌 7호 홈런이었습니다.
● 김하성 홈런 일지
1호 4월 10일 vs 텍사스 레인저스 / 조던 라일스
2호 5월 15일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아담 웨인라이트
3호 5월 30일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 안드레 스크럽
4호 6월 19일 vs 신시내티 레즈 / 히스 헴브리
5호 6월 22일 vs LA 다저스 / 클레이튼 커쇼
6호 8월 1일 vs 콜로라도 로키스 / 오스틴 곰버
7호 9월 23일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로건 웹
2. 김하성 덕에 웃은 LA 다저스
김하성은 10회 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희생번트에 성공하여 팀 승리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와일드카드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6 경기 뒤진 와일드카드 5 위가 되면서 이번 시즌을 완전히 망쳐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LA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의 승리 덕에 웃었습니다. 오늘 쿠어스 필드 원정에서 9회 초 맥스 먼시의 시즌 35호 역전 투런 홈런에 힘입어 리그 전체 1위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1 경기 차이로 따라잡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커리어 네 번째 사이영 상에 도전하는 맥스 슈어저는 오늘 등판에서 5 이닝 6 피안타 1 사사구 5 자책점으로 시즌 평균자책점이 2.28까지 올랐습니다. 경쟁자 잭 휠러에 비하여 이닝이 38 이닝 모자란 상태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을 최대한 줄여야 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메이저 역사에서 200 이닝 미만 투수가 평균자책점 2점대로 사이영을 수상한 전례가 없다고 하네요. 현재 슈어저는 174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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