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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이야기

2022년 기아 타이거즈 2차 지명 1라운드, 경북고 진승현으로 가나?

 

 

 

기아 타이거즈가 1차 지명으로 선택한 김도영에 관한 글은 다음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1.08.25 - [야구이야기] - 2022 기아 타이거즈 1차 지명 김도영, 계약금 얼마나 받을까?

 

2022 기아 타이거즈 1차 지명 김도영, 계약금 얼마나 받을까?

1. 투수 넘버원을 이긴 야수 넘버원 김도영 기아 타이거즈는 2022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에서 광주 동성고의 내야수 김도영을 선택했습니다. KBO 리그는 언제나 투수가 부족한 리그입니다.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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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로어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 진승현

 

2022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이 913일 실시됩니다. 이미 각 팀은 1차 지명을 마무리하였고, KIA 타이거즈는 동성고 김도영과 진흥고 문동주의 치열한 경합을 거쳐 결국 동성 고등학교 내야수 김도영을 1차 지명 대상자로 발표 했습니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투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로 꼽혔던 진흥고 문동주는 결국 한화 이글스의 1차 지명 대상자로 선정이 되어 대전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기아 타이거즈가 2차 지명 1라운드에서 선택하게 될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요?

 

현재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선수는 대구 경북 고등학교의 우완 투수 진승현입니다. 진승현은 기아 타이거즈의 진갑용 코치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진승현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은 경기 운영 능력입니다. 경기 운영 능력에 있어서는 현재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서를 낸 모든 투수들 중에 가장 좋다는 평가입니다. 거기에 빠른 공 최고 스피드가 150km/h가 나올 정도로 좋고 변화구도 커브와 같은 구종을 스트라이크 존 안에 던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기대만큼 성장을 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최소치는 보장을 할 것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 플로어(floor)가 높다는 뜻입니다. 만약 기아 타이거즈가 진승현을 지명하지 않을 경우, 고려해볼 만한 1차 지명 자원으로는 경남고 좌완 김주완과 이원재, 순천 효천 고등학교 포수 허인서, 천안 북일 고등학교 외야수 박찬혁 등이 있습니다.

 

 

2. 기아 타이거즈 앞 구단은 어떠한 선수를 선택하게 되는가?

 

기아 타이거즈의 이번 드래프트에서의 순번은 한화 이글스, SSG 랜더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다음의 5번째입니다. 따라서 앞 구단의 선택에 따라서 지명하는 선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한화 이글스는 연고지의 우완 투수인 청주 세광 고등학교 박준영 지명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SSG 랜더스는 광주 동성 고등학교 우완 투수인 신헌민 지명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양산 물금고 내야수 김영웅을 선택하여 1차 지명한 이재현과 함께 야수의 세대교체에 착수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경우에는 야탑고 내야수 윤동희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기아 타이거즈 앞에서 선택을 하게 되는 구단들이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게 된다면 기아 타이거즈의 전략도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이변 없이 각 구단들이 선수를 지명하게 된다면, 기아 타이거즈의 경우에는 진승현을 지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진승현의 생활기록부 관련 이슈

 

2022년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이야기가 나왔던 것 중 하나가 진승현의 생활기록부 상의 이슈입니다. 아무래도 작년 NC 다이노스의 1차 지명자였던 김유성의 학교폭력 문제도 있었고, 또한 최근 여자 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교폭력 이슈가 전국을 강타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국민이 학교폭력 이슈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진승현도 학교에서 다툼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 다툼이 과연 아이들 싸움 수준이었던 것인지 아니면 학교폭력으로 볼 수 있는 성질의 것인지에 대해 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일이 그냥 아이들 싸움이었을 뿐이고, 이미 모두 합의가 된 사항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KBO 신인 드래프트 제도는 그 동안 그냥 구단들이 알아서 선수를 지명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이런 방식에서 참여를 원하는 선수가 신청을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최근 대두된 학교폭력 이슈 때문인데, 드래프트를 원하는 선수는 생활기록부를 KBO에 제출하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KBO는 구단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학교폭력 이슈로 지명권을 잃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학교폭력 이슈로 지명된 선수를 상실하게 되는 경우 다음 해 드래프트에서 계약이 무효가 되는 경우 동일 라운드 종료 후 추가 보상 지명을 실시한다는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진갑용은 현역 시절 삼성에서만 우승을 7번 달성한 포수였습니다. 저는 진승현이 진갑용의 야구 지능을 물려받았고, 그 때문에 경기 운영 능력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최고라고 평가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별 다른 문제가 없다면 기아는 진승현을 지명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021.09.08 - [야구이야기] - 2022년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 기아는 진승현 아니면 김주완이나 이원재 뽑나?

 

2022년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 기아는 진승현 아니면 김주완이나 이원재 뽑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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