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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야기

황소 황희찬, 울버햄튼 데뷔전에서 데뷔 골!

 

 

1. 매우 부진했던 울버햄튼, 황희찬 교체 멤버로 투입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시즌 첫 출장 경기에서 후반 18분 트린캉과 교체 투입되었고, 후반 38분 쐐기골을 넣으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황희찬은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에 교체 출전하여 아름다운 골은 아니었지만 팀 동료 마르사우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온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대 안으로 공을 집어 넣어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황희찬은 데뷔전에서 데뷔 골을 넣은 활약상을 인정받아 PL 사무국에서 수여하는 공식 KOTM(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었습니다.

 

 

 

 

2. 황희찬과 울버햄튼의 시너지 효과, 어느 정도일까?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다가 자매 팀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로 이적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 등 불운이 겹치면서 라이프치히에서는 본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부진했습니다. 잘츠부르크 시절 감독이었던 제시 마치가 라이프치히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며 황희찬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순간, 울버햄튼이 황희찬에게 임대 이적 제안을 했습니다. 결국 황희찬은 이적 시장의 문이 닫히기 직전 PL의 다크호스 울버햄튼으로 이적 하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울버햄튼의 공격진은 프란시스쿠 트린캉, 아다마 트라오레, 라울 히메네즈, 다니엘 포덴세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울버햄튼은 3 경기에서 단 한 골도 못넣는 부진을 겪었습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이적 해온 트린캉은 마무리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다마 트라오레의 경우에는 근육질의 탄탄한 몸과 저돌적인 드리블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역시 마무리가 아쉽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라울 히메네즈는 베테랑 선수로 좋은 선수이지만, 이전에 당한 두개골 부상의 여파로 앞으로 어떤 시련을 겪을지 예측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라울은 이 때문에 첼시의 체흐 디렉터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니엘 포덴세는 황희찬이나 아다마 트라오레와는 달리 키가 165cm밖에 되지 않아 몸싸움을 힘겨워 하는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황희찬이 기회를 얻는 것은 수월해 보입니다. 어린데다가 피지컬도 괜찮고 라 마시아 출신인 트린캉이 많은 기회를 받기는 하겠지만, 황희찬 카드는 결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브루누 라즈 감독은 황희찬을 세컨 스트라이커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일단 라울 히메네즈를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보좌하겠다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저돌적인 황희찬의 플레이 스타일을 생각해 봤을 때, 아다마 트라오레와 피치 좌우에서 상대 수비를 흔드는 역할을 맡기는 것도 전술상 괜찮을 그림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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